[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Lambda256)은 퍼블릭 체인 인프라 서비스인 노딧(Nodit) 에서, 베이스(Base) 체인 메인넷, 테스트넷, 그리고 웹3 데이터 API(Web3 Data API)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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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이 2024년 출시한 노딧은 퍼블릭 체인에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 서비스다.

노딧을 이용하면 기존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기 전 필요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설정, 노드 셋업, 데이터 싱크업 등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서비스 개발 이후의 노드 운영, 이벤트 모니터링 등 블록체인 인프라 레벨 시스템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서비스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

노딧 Web3 Data API 는 검색 조건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세부적인 응답 데이터를 제공해 이더스캔, 알케미 등의 경쟁사 API 서비스보다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재 Web3 Data API 서비스는 국내 대형 거래소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이나 다양한 데이터 분석 도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다는게 람다256 설명이다.

람다256 임성흠 팀장은 “3월 런칭 후 500여개 프로젝트가 생성되었고, 런칭 첫 주 대비 주간 이용자 수가 약 2배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약 5500만건 누적API 호출을 통해 노딧 인프라는 상당한 트래픽을 처리하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이번 베이스(Base) 체인 지원을 통해 베이스(Base) 생태계 더 많은 웹3 비즈니스와 빌더들이 노딧 서비스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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