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저가 새로운 하드웨어 지갑 플렉스를 출시했다. [사진: 렛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렛저(Ledger)가 새로운 하드웨어 지갑 렛저 플렉스(Ledger Flex)를 출시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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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저 플렉스는 기존의 렛저 나노S 플러스와 나노X와는 다르게 터치스크린을 추가한 제품으로, 고급 암호화폐 지갑인 렛저 스택(Ledger Stax)의 저렴한 버전이다. 제품은 평면 전자 잉크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장치 본체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장치에는 잠자기·깨우기 버튼 역할을 하는 물리적 버튼과 충전을 위한 USB-C 포트가 있다.
해당 지갑은 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손상되거나 분실되더라도 비밀 복구 문구를 사용해 지갑에 보관된 암호화폐 자산을 복구할 수 있다. 렛저 플렉스는 렛저 동반 앱인 렛저 라이브를 통해 관리되며, 다양한 웹3.0 서비스에 연결하고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이나 다른 지갑으로 암호화폐 자산을 보낼 때, 거래 내역은 지갑에 표시되며, 모든 것이 올바른지 확인한 후 거래를 승인할 수 있다.
렛저 플렉스의 가격은 249달러(약 37만2900원)로, 사용자는 2단계 인증을 통해 구글이나 아마존 계정부터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까지 다양한 암호화폐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내장된 NFC 기능을 통해 보안 키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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