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서 총 2100만달러(약 290억7400만원)를 모금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이는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위한 정치헌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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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식은 컨퍼런스 주최자인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 비트코인매거진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베일리에 따르면 기부자들은 주로 업계 내부자들과 비트코인 대형 투자자들이다.
해당 모금 행사는 빌 해거티 미국 상원의원이 주최한 것으로, 총 100명이 참가해 역대 2번째로 많은 모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 연설에서 올해 11월 대선에 당선되면 미 법무부가 보유한 약 21만BTC(134억달러 상당)를 매각하지 않고, 전략적 국가 비축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이번 자금 조달 외에도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00만달러(약 55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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