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레이스케일의 새로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GBTC)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 -->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는 GBTC의 스핀오프로 포지셔닝됐다. 이 신탁은 GBTC의 운용자산에서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출자해 조성됐다. 새로운 신탁의 주식은 GBTC 주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GBTC는 수수료가 1.5%로 높아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었으나,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0.15%라는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존 호프만(John Hoffman) 그레이스케일 전략 파트너십 책임자는미니 트러스트 상장에 대해 "유동성, 다각화된 주주 기반, 접근 가능한 주가를 갖춘 미니 트러스트는 투자 계좌에 저비용으로 장기적인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추가하려는 투자자와 금융 전문가에게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