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는 크로스체인 네트워크 바이프로스트가 파생상품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SynFutur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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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바이프로스트 크로스체인 기술과 신퓨처스 합성자산 노하우를 결합해 BtcUSD(비티씨유에스디)를 신퓨처스 플랫폼에 등록하는 것이 골자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BtcUSD를 신퓨처스에서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사용자 입장에서 거래 옵션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BtcUSD는 달러 가격과 1: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발행된다. 바이프로스트(BFC) 네트워크를 토대로 개발된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BTCFi(비티씨파이)에 비트코인을 예치해 발행할 수 있다.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발행되는 만큼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합성자산과 비교해 안정성이 높다고 파이랩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BtcUSD 사용처를 넓히는 동시에, BTCFi에서 활용 가능한 비트코인 기반 가상자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확장성 및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BTCFi에서도 비트코인 네트워크 직접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도현 파이랩테크놀로지 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프로스트와 파트너사가 윈윈 할 수 있는 협업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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