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암호화폐 기업 대표들이 바이든 행정부와의 화상 통화를 통해 암호화폐 정책을 논의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기업 대표들이 바이든 행정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 직원들과 화상 통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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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화상 통화에는 폴 그레왈(Paul Grewal) 코인베이스 글로벌 최고법률책임자(CLO), 데이비드 리플리(David Ripley) 크라켄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Circle) CEO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기업 대표들은 디지털 자산 분야의 규제 명확성을 촉구하며,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해임을 암시했다. 이들은 암호화폐 회사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가 없게 만든 SEC의 집행 조치를 비판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캠페인에서 암호화폐 정책을 어떻게 재설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현재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러닝메이트인 팀 왈츠(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는 암호화폐를 선거운동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사를 시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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