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뉴멕시코대의 의견을 빌어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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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이 버려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2분에 불과하며, 버려진 후 어느 정도 분해되기는 하지만 결국 미세한 형태가 되어 환경에 계속 남는다. 미세 플라스틱은 정수장에서 여과되지 않으며, 식물도 미세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뉴멕시코 공중보건대에서 10년간 환경 중 플라스틱을 연구해 온 클라우디아 프라테시 박사는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방법으로는 병에 든 음료 대신 정수기로 여과한 물을 마시고,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이나 음료를 가열하지 않는 것 등이 있다. 또 안전한 저장 용기를 사용하고 자연식품을 섭취하며 식품은 현지 생산자로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정 재활용 코드의 상품을 피하는 것 역시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한편 직경 5mm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은 음식이나 물 섭취, 부유 입자의 흡입 등을 통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다. 미세 플라스틱을 체내에 섭취했을 때의 건강 위험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잠재적으로 심장병의 위험 증가 등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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