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암호화폐 투자 회사 NYDIG가 주간 투자 보고서에서 투자자 유형별로 분류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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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는 2분기에 비트코인 ETF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NYDIG는 2분기 '13F 보고서'(Corporate Asset Holdings Report)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한 기업 유형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총 비트코인 ETF 금액의 78%(408억49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NYDIG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개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전혀 동요하지 않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비트코인 ETF 보유량 2위는 헤지펀드로 44억1260만달러를 보유해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헤지펀드의 2분기 자금 유입은 4억2680만달러를 기록했다. 헤지펀드 다음으로는 투자자문사들이 가장 많은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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