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BTC ATM기가 급증하고 있다.[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에서 비트코인(BTC)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급증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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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사용자는 현금을 넣어 디지털 지갑으로 암호화폐를 받거나 토큰 판매를 통해 실물 지폐를 받을 수 있는 앞서 코인ATM 레이더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는 각각 3만2000개, 3000개의 ATM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는 2년 전 73개에서 올해 1200개로 대폭 증가했으며, 더 많은 국가에서 ATM 설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브랜든 민츠 비트코인 디포 최고경영자(CEO)는 "호주에 200개의 ATM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향후 몇 년 안에 호주에서 수천 대의 BTC ATM이 추가 설치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코인플립은 호주에서 자사 ATM을 통한 디지털 자산 거래 가치가 지난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초 더 큰 금액의 암호화폐 거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호주에 트레이딩 데스크를 개설했다.
한편 호주에서는 모든 디지털 화폐 거래소 제공업체가 호주 거래보고및 분석 센터(Austrac)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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