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2019년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2019년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지난 2020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 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현재 단기 보유자 추세를 2019년 중반과 비교했다.

지난 6개월간 비트코인을 매수한 사람들은 반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세를 보인 후, 여전히 보유하고 있거나 손실을 보며 매도하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이들은 아마도 올해 3월경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달했을 때 시장에 진입한 새로운 투자자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크립토퀀트는 2019년 반감기 이벤트 전후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후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는 데는 약 490일이 걸렸다고 한다.

크립토퀀트는 "장기적인 상승 추세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단기적으로는 기대치를 낮추고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새로운 투자자의 자본 유입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중요한 조건이었다"고 전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