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토론, 암호화폐 시장 영향은?…\"위험회피형 투자 증가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BC뉴스가 주관한 미국 대선 토론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분석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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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미국 대선 토론은 뉴스를 팔기 위한 이벤트였고, 트럼프의 성과는 바이든과의 이전 토론에 비해 기대 이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토론 후 위험회피형 거래 행태가 증가했으며, 트럼프의 승리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QCP 캐피털 분석가들은 오는 11월 5일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험 회피 감정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명확한 유력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양당의 흐릿한 정책 입장과 결합돼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위험 자산의 위험회피형움직임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플랫폼 유호들러(YouHodler) 시장 책임자 루슬란 리엔카는 해리스의 당선 확률 증가가 중기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민주당의 지배 아래에서 규제가 상대적으로 암호화폐 시장 참가자들에게 불리할 것으로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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