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선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반 베팅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하는 고래(대규모 보유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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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의 승리 확률은 66.3%를 넘어섰다. 이는 폴리마켓의 고래가 200만달러 상당의 USD 코인을 추가로 투자한 덕분이라고 한다.
또한 온체인 인텔리전스 회사 룩온체인에 따르면 한 고래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길 것인가에 대해 '그렇다'는 데에 총 722만달러를 베팅했다.폴리마켓에서는 'zxgngl'로 알려진 한 고래가트럼프 당선 확률에 총 750만달러 상당을 베팅했다.
아울러폴리마켓의 최고 베터인 '프레디9999'는 지난 18일까지 2000만달러어치의 주식을 매수해 트럼프의 배당률을 60.2% 이상으로 높였다. 프레디는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할 수 있는 가장 큰 계좌 6개 중 4개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 계좌는 모두 크라켄 예금으로 조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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