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의 규제 환경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는 상관없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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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신고가에 접근하고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연관돼 있다.
맷 호건은 "물론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선호하지만, 사실 비트코인은 트럼프에 의존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관들이 이 분야에 진입하고, 채택이 증가하고, ETF 자금 흐름이 발생하고 있다. 결과에 상관없이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호건은 "규제적 명확성은 소위 알트코인, 즉 이더리움 하락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규제적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이길 경우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더 많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