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에 대한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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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약 800만명의 팔로워에게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트럼프는 모든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만들 것이라며, 민주당의 '암호화폐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백서의 16주년을 축하했다.

지난달 대부분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주요 격전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지아, 텍사스, 애리조나, 아이다호 일부, 유타, 네바다에서 조기 투표가 11월 1일에 종료되고, 일부 주에서는 11월 5일 선거일까지 투표를 허용한다.

한편, 트럼프는 재임 당시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2021년에는 암호화폐를 사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