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암호화폐 시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이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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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 2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2.92% 하락한 7만40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9% 내린 9837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7.50%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5.6%나 급락한 25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3.55% 하락한 576달러, 솔라나(SOL)는 3.69% 내린 168달러, 아발란체(AVAX)도 4.7% 급락한 25.05달러, 카르다노(ADA)는 3.79% 내린 0.34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이 얼어붙었다.
이날 하락세는 미국 거시 경제 지표 하락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미국 월가의 주요 지표가 하락함에 따라 위험 자산으로 취급받는 암호화폐 투자도 크게 위축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나스닥도 크게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0% 내린 41763.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6% 내린 5705.4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76% 급략한 18095.15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