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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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래프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비트나인이 총 2건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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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모두 증자 목적은 재구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이며 유상증자의 규모는 각각 약 60억원, 20억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390만1170주, 보통주식 390만1170주, 130만390에 이르며 증자 전 발행주식수는 3002만1538주이다. 신주의 발행 대상자와 배정 주식수는 디렉터스컴퍼니 260만780주, 신재혁 65만195주, 이재철 65만195주, MAO, XUCHAO 130만390주이다. 신재혁은 디렉터스컴퍼니의 대표이사이며 이재철은 디렉터스컴퍼니의 종속사인 디렉터스테크의 대표이사다.

2건의 3자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 가액은 보통주식 1주당 1538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기준주가인 1708원에 비해 9.95% 할인된 가격으로 신주 납입일은 2024년 11월 28일과 2025년 3월 2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4년 12월 16일과 2025년 4월 11일이다.

비트나인은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와 현 최대주주인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이사의 구주 매매도 진행한다. 계약일자는 2024년 11월 15일로 재무적 투자자인 미래플과 디케이엘홀딩스에게 각각 약 71억원 규모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 매도하는 수식 수량은 각각 약 250만주이다. 중도금은 11월 28일 지급하게 되며 잔금은 2025년 1월 2일 진행된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과 현 최대주주 구주매매 주식양수도 계약의 중도금 이체까지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디렉터스컴퍼니 외 특수관계인 2인으로 변경될 예정이다.비트나인은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며 계약 내용 등의 세부 사항은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디렉터스컴퍼니는 최근 결산기 기준으로 자산 총계 295억8700만원, 부채 총계 130억9400만원, 자본 총계 167억6300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88억1800만원, 당기순손익은 마이너스(-) 15억9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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