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강세장으로 접어들면서 해외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취업 게시판 크립토잡스리스트(CryptoJobsList)의 설립자인 라만 샬루파우(Raman Shalupau)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가격과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업계에서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만 샬루피우는 현재 활동 중인 기업 수가 지난 3월 대비 20~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은 약세장에서 살아남은 기존 기업들의 활동이 더 많으며 새로운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기업이 시장이 진입하려면 주기가 더욱 심화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코인텔레그래프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쿠코인(KuCoin),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제미나이(Gemini) 등 업계 최대 기업들에 걸쳐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강세장에 접어듦에 따라 평균 급여도 인상됐다. 지난해 13만5000달러였던 엔지니어링의 평균 급여는 올해 16만8000달러(약 2억2600만원)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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