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캐롤라인 크렌쇼 상원의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연임하도록 재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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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오는 2025년 1월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잃기 전에 취하는 조치다.
지난 2020년부터 SEC 위원으로 활동해 온 민주당 소속 크렌쇼는 지난 6월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연임 후보로 지명됐다. 그러나 상원 의원들은 내년 1월 상원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바뀌기 전까지 아직 크렌쇼의 지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셰로드 브라운은 오는 18일 크렌쇼에 대한 지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초 은행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명에 대해 투표할 계획이었다.
브라운 위원장은 공화당 상원 의원들이 기업의 특수 이익을 위해 행동하기 때문에 지명 결정이 연기됐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시사한 것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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