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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 5명 중 1명이 암호화폐 경험이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유권자 5명 중 1명(19%)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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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에머슨 칼리지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사이에 미국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약 40%가 암호화폐를 구매했다고 답했다.

에머슨 칼리지는 "암호화폐 사용자는 더 젊고 소수층이 많아 암호화폐가 정치적 지지를 위한 성장하고 다양한 유권자층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암호화폐 사용자의 57%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세 미만의 응답자가 암호화폐 사용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거의 1/3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남성이 여성보다 암호화폐를 사용할 가능성이 2배나 더 높았는데, 남성 응답자의 26%, 여성 응답자의 13%가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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