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분석가들이 7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역사적으로 매년 7월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업 QCP캐피털의 애널리스트들은 "계절성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의 7월 평균 수익률은 9.6%이며, 평균 9.85% 하락한 6월 이후 강하게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며 "많은 징후가 7월의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과 데이비드 한(David Han) 애널리스트도 이와 같은 역사적 계절적 추세에 주목했다. 애널리스트들은 "7월의 긍정적인 계절성과 개선된 유동성이 시장을 지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역사적으로 6월 매도 이후 다른 달보다 7월에 더 나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계절성이 7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전 세계 거래소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현물 및 선물) 일일 평균 거래량이 5월과 6월 사이에 900억달러에서 750억달러로 16.7% 감소한 이후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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