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KULR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KULR)은 지난 26일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채택해 33억엔(약 307억원) 상당의 217.18 BTC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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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매입은 1 BTC당 평균 9만6556.53달러에 이뤄졌다.이 발표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KULR의 주가는 급등해 전일 대비 40.55% 상승했다. KULR 주가는 연초 대비 26배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KULR의 이번 비트코인 구매는 잉여 자금의 최대 90%를 비트코인으로 충당하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계획된 단계적 구매의 첫 번째 단계라고 한다.

KULR은 배터리 및 전자시스템을 위한 열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엔비디아 젯슨 엣지 AI 플랫폼과 통합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주에는 KULR 외에도 캐나다 상장사 마타도르테크놀로지스와 퀀텀 바이오파마도 잇따라 비트코인 구매를 발표했다. 지난 23일에는 일본의 메타플래닛도 619.7 BTC를 95억엔에 매입하며추가 구매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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