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파이낸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관 대상 디파이 프로토콜인 메이플 파이낸스가 TVL(total-value locked)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메이플 파이낸스는 FTX 몰락과 함께 3600만달러 상당 대출이 불이행되면서 TVL이 크게 하락했다 최근 부활하는 모습이다.
6일 디파이언트가 듄 어낼리틱스를 인용한 보도를 보면 메이플 TVLM은 2분기 12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인 2억3000만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메이플 프로토콜 분기 매출도 39% 증가했다.
6월 25일(현지시간) 시럽파이를 출시하면서 메이플 프로토콜 성장세는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디파이 라마에 따르면 같은 기간 다른 디파이 시장은 대략 9% 성장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메이플 파이낸스는 기관 대출자 및 차입자들과 인증된 투자자들을 연결하도록 설계된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메이플은 고객 신원 확인을 완료하고 상품에 대한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급 상품 외에 메이플은 리테일 사용자를 겨냥한 시럽파이도 6월 25일 선보였다. 출시 이후 시럽파이는 1300만달러 규모 TVL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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