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암호화폐 ETP에 22억달러 유입…트럼프 취임 열기

올해 1월 비트코인 형물 ETF가 승인됐다 [사진: 디지털투데이]
올해 1월 비트코인 형물 ETF가 승인됐다 [사진: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 22억달러의 막대한 자금이 유입됐다고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

투자 회사 코인셰어즈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이 15%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ETP의 총 관리 자산 규모는 171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월 둘째주에 4700만달러의 소규모 유입 이후에 발생한 것이다.

지난주 전 세계 암호화폐 ETP 거래량은 210억 달러로 강세를 유지했으며, 이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의 총 비트코인 ​​거래량의 34%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지난주 22억달러의 유입은 주로 비트코인 ​​ETP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규 유입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ETP는 여전히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ETP는 지난주 2억4600만달러의 유입을 기록해 올들어 유입 면에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아서 헤이즈 \"트럼프,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가능성 낮아\"

트럼프 취임사 암호화폐 언급 없었다…7억달러 청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