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상원의원, 은행위 청문회서 암호화폐 언급 회피

엘리자베스 워런 [사진: 셔터스톡]
엘리자베스 워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엘리자베스 워런 미 민주당 상원의원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린 은행 서비스 중단 청문회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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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상원의원은 전과자, 무슬림계 미국인, 대마초 사업 운영과 관련된 디뱅킹(debanking,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에 대한 수천 건의 불만을 언급했다.

워런은 "은행이 신념이나 다른 부당한 이유에 따라 사람들을 은행에서 쫓아내는 정책을 일상적으로 채택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이며,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암호화폐 기업 앵커리지디지털의 네이선 맥컬리 최고경영자(CEO)는 미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은행 서비스 중단을 위한 일관된 노력을 했다는 증거로 자신의 경험과 일화를 제시했다.

맥컬리는 디뱅킹과 관련된 수십 명의 암호화폐 책임자들과 대화했다고 주장하며, "규제 당국이 은행에게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압박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맥컬리가 암호화폐를 언급하자, 워런은 다른 은행 서비스 중단 불만으로 대화를 약간 전환했다고 한다.

한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오는 6일 디뱅킹과 관련된 유사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코인베이스의 법무 책임자인 폴 그리월과 암호화폐 채굴 회사 마라홀딩스(MARA)의 프레드 틸 CEO가 증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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