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 [사진: WLP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탈중앙화 금융(디피이)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주요 암호화폐들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명분으로전략적 준비금 펀드를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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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FI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암호화폐를 위한 '매크로 전략' 펀드를 공개했다.

펀드는 토큰화된 자산 스펙트럼을 다양화해 플랫폼 보유 자산을 강화하고 디파이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일가가 이더리움에서 대규모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이 확산된 지 3주 만에 나온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WLFI는 곧 매크로 전략 펀드에 대한 포괄적인 제안을 거버넌스 포럼에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WLFI는 전통 금융(TradFi) 회사들과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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