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테이 황치규 기자]두바이 가상자산 규제당국인 VARA(Virtual Assets and Regulatory Authority)가밈코인 투자와 관련해 높은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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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VARA는 “밈코인은 시장 조작에 취약하며 비현실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VARA는 두바이에서 발행된 모든 밈코인들은 규제를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3만5000달러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9월 26일 VARA는 암호화폐 마케팅 규정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홍보할 때 보다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했다. 투자자들에게 오해 소지가 없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앞서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도 밈코인 관련 위험을 지적하고 나섰다. FCA는 최근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프로젝트 리타르디오(Retardio)에 대해 금융 옴부즈맨 서비스 및 금융 서비스 보상 제도 보호 대상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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