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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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간밤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6만4000달러대로 치솟았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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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5.84%나 급등한 6만4666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44% 치솟은 9093만원에 거래되면서 9000만원 장벽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2.72%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6.92% 급등한 3488달러까지 올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6.9% 오른 584달러, 솔라나(SOL)는 7.16% 폭등한 158달러, 아발란체(AVAX)도 4.87% 오른 27.76달러, 카르다노(ADA)는 1.88% 오른 0.44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간밤 상승세는 여러 시장 호재가 겹친 결과로 파악된다. 최근 회복세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 고래들이 대거 매수 러시를 시작한 것.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부통령 후보로 친암호화폐 상원의원인 J.D. 밴스(J.D. Vance)를 지명한 것도 시장에 열기를 더했다.

관련해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새로운 상승 트렌드를 보이고 있지만, 내적 동력보다 외부 변수에 의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고 평가하면서 개인 투자자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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