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옵션거래소, 솔라나 ETF 신청서 제출…10월 전 결정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을 대신해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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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이 제안한 ETF는 솔라나 현물을 보유할 예정이며, SEC에 기본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지난달 10일 프랭클린템플턴은 솔라나 신탁을 등록했으며, 이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반에크 등과 함께 솔라나 기반 투자 상품을 상장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솔라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암호화폐 비축에 포함하려고 했던 디지털 자산 중 하나였으나, 나중에 집행 조치를 통해 압수된 토큰만 포함하게 됐다.

게리 겐슬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사임 후 보다 완화된 규제 환경을 기대하는 자산운용사들로부터 여러 솔라나 기반 ETF 신청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SEC는 11일 솔라나,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및 XRP를 포함한 여러 알트코인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이 연기된 심의가 표준 절차라며, 이는 ETF 신청 승인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종 승인 마감일은 오는 10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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