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의 초기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이후, 개발자들은 새로운 테스트넷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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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산에서 생태계 핵심 개발자를 조정하는 팀 베이코(Tim Beiko)는 "새로운 테스트넷인 후디(Hoodi)가 펙트라 테스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출시된다"고 전했다.

펙트라는 오는 26일 후디에서 테스트될 예정이며, 테스트 체인은 이더리움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받게 된다.

펙트라는 이더리움을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코드 변경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개선 중 하나는 주소에 스마트 계약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사용자 지갑을 새로운 기능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이더리움이 아닌 다른 통화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베이코는 후디테스트가 성공하면 추가 테스트를 거쳐 약 30일 후 업그레이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더리움 사용자는 오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펙트라가 생태계의 메인 네트워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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