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장기 보유자는 계속해서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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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 활동은 대체로 참체되어 있으며, 매도 압력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장기 보유자가 보유 자산의 상당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출하는 시점을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인 바이너리 지출 지표는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 공급도 몇 달간의 감소 후 반등하기 시작했다.
글래스노드는 "이는 이 집단에서 코인을 지출하는 것보다 보유하려는 의지가 더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아마도 장기 보유자의 행동이 매도측 유통에서 벗어나고 있는 감정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 집단은 특히 이 주기의 후반 단계에서 여전히 많은 수익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장기 보유자가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글래스노드는 "이 흥미로운 관찰은 앞으로 더욱 독특한 시장 역학이 전개될 것임을 시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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