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ATOM)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스모스가 자사 멀티체인 생태계에 표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프레임워크를 선보이고,이브모스(Evmos) 프로젝트도오픈소스로 전환한다고 더블록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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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생태계를 관리하는 인터체인 재단(Interchain Foundation)은 이를 통해 200개 이상 앱체인들로 이뤄진 코스모스 생태계에 EVM 환경을 공식 제공할 계획이다.
이브모스는 기존에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운영됐지만, 이번 전환을 통해 인터체인 소프트웨어 스택 일부로 편입돼 ‘코스모스 EVM(Cosmos EVM)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코스모스 기반 블록체인은 표준화된 EVM을 지원하게 되며, JSON-RPC 및 이더리움 지갑과 호환성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코스모스 핵심 기술인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프로토콜과 결합을 통해 EVM 체인들과 상호 운용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이를 통해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중심 디앱(dApp) 및 스마트 컨트랙트 생태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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