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테리티지) 회장은 최근 추가 자본 조달 후 비트코인 매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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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엑스(트위터)에서 비트코인 차트를 게시하며 "더 많은 오렌지가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예고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17일 130 BTC를 1070만달러에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49만9226 BTC로 늘렸다.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의 매입 중 하나로, 2주간의 공백 후 이뤄졌다. 21일에는 우선주를 주당 85달러에 발행해 7억11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투자로 28%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93억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세일러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적극 홍보하며, 미국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비트코인 공급의 25%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을 규제하기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 도입을 촉구하며 '21세기 글로벌 경제 지배를 위한 디지털 자산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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