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사상 최고가 경신할 이유…트럼프 주목한 자산

카르다노(에이다) [사진: 셔터스톡]
카르다노(에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카르다노(ADA)가 최근 8% 상승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카르다노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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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연관성이다. 지난 3일 카르다노의 급등은 트럼프가 이더리움, 리플과 함께 카르다노를 미국 디지털 자산 보유 후보로 언급하면서 촉발됐다. 그러나 7일 트럼프가 서명한 디지털 자산 비축금 행정명령에는 이전의 주장과 달리 알트코인 구매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립자가 사회를 맡은 DC 블록체인 서밋 2025에 트럼프 장남 도널드 주니어가 연사로 발표되면서 카르다노에 대한 새로운 강세 추측이 일어났다. 오는 26일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벤처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공동 창립자 3명과 함께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범한 WLFI은 2번의 공개 토큰 판매를 통해 총 5억5000만달러를 모금했다. 지난 24일에는 이더리움과 BNB 체인에서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카르다노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생태계 개선과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카르다노 가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르다노의 레이어 2 확장성 솔루션인 하이드라(Hydra)는 게임을 실행하는 동안 초당 100만건의 거래를 달성했다. 또한 카르다노 기반 토큰 추적 플랫폼 탭툴(TapTools)은 17일까지 30일 동안 솔라나 트랜잭션의 실패율이 40%라고 보고했다.

카르다노의 고유한 검증 및 확장성 프로세스에 대한 인식과 관계없이 일부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은 잠재력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카르다노의 비보관형 합성 자산 프로토콜인 인디고(Indigo)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28% 수익률과 비트코인으로 래핑된 예치금에 대해 20%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촉매제로는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비축의 잠재적 발전과, 현재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는 카르다노의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유입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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