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밈 코인으로 언급되는 도지코인 [사진: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운용사 21셰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도지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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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ETF는 도지코인의 가격을 추적하는 구조로 설계되며, 도지코인 재단의 법인인 하우스오브도지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TF 보관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맡을 예정이지만, 수수료와 거래소 상장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242억달러로 8번째로 큰 암호화폐다. 21셰어즈는 이번 도지코인 ETF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암호화폐 현물 ETF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암호화폐 ETF 신청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기업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SEC의 승인 여부를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1셰어즈는 하우스오브도지와 협력해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도지코인 상장지수상품(ETP)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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