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브랜즈 창업자 [사진: 챗GP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업계에서 거장으로 꼽히는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브랜즈 창업자는 단순한 기부만으로는 암호화폐 산업을 확대하기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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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우 창업자는 "우리 업계에 훨씬 더 필요한 것은 모두가 이해하는 긍정적인 활용 사례"라며 블록체인 기반 학자금 대출을 예로 들었다.
시우는 암호화폐 산업, 특히 금융 도구나 블록체인 기반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인식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적 활용 사례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트나 밈코인을 넘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시우는 "학생들이 블록체인 대출을 통해 더 나은 기회를 얻는다면, 자연스럽게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기부가 아닌, 블록체인이 교육 금융 시스템에 직접 적용되는 사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애니모카와 오픈캠퍼스가 지원하는 펜슬파이낸스(Pencil Finance)는 1000만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이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저렴한 대출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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