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째부터)과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째부터)과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술보증기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경기도 성남시 TTA 본사에서 ‘ICT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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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인 기보와 ‘품질인증기관’인 TTA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ICT) 표준 기반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데이터 산업·유통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부가가치 ICT 표준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호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가치평가 ▲연계보증 ▲코스닥 상장 사전진단 및 자문서비스 등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 종합 지원을 통해 ICT 표준 기반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상호협업과 사업연계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의 무형자산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ICT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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