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아이보 [사진: 아이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소뉴엄(Soneium)이 소니의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의 공식 디지털 콜렉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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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콜렉션은 양도가 불가능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인 소울바운드(Soulbound) 토큰(SBT)으로 제공된다. SBT 발행은 가스비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으며, 총 1050만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소니가 자율형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개발한 아이보는 1999년 초대 모델이 발매됐다. 소니는 이번 SBT 발행을 통해 로봇 공학의 유산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아이보의 발걸음이 일본의 혁신 정신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SBT는 거래가 불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아이보와 소유자 간의 깊은 유대를 나타내며, 이는 소니의 역사와 소뉴엄의 디지털 소유권의 미래를 잇는 다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SBT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제안한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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